말타 섬의 발레타, 해변, 블루 그로토
지중해의 중심에서 고대와 현대가 맞닿는 나라, 몰타는 작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섬나라입니다. 특히 몰타 섬의 수도 발레타는 역사적 유산의 보고이며, 섬 곳곳의 해변은 청명한 햇살과 투명한 바다로 여행객을 매혹시킵니다. 해안 절벽 아래 숨은 자연의 경이 블루 그로토까지, 몰타 섬의 발레타, 해변, 블루 그로토는 시간을 초월한 풍경 속으로 안내합니다.1. 발레타발레타는 몰타 섬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살아 있는 역사박물관과 같은 곳입니다. 16세기 말, 몰타 기사단이 오스만 제국의 침공 이후 방어를 위해 계획적으로 건설한 이 도시에는 강한 질서감과 아름다움이 공존합니다. 바둑판처럼 정렬된 거리들은 도시 계획의 선구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건물마다 따뜻한 석회암의 색..